시화병원이 500병상 규모의 신축 이전과 함께 심혈관센터를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.시화병원이 자리한 경기 시흥시는 상급종합병원이 부족해 중증 응급환자 및 암, 심뇌혈관 질환 등 중증 질환자들의 경우 인근 지역 대학병원까지 왕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.특히 심뇌혈관 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치료가 어려웠으며, 도서·산간 지역 환자들은 병원 이송에도 어려움을 겪는 등의 상당한 불편함이 존재했다. 이에 시화병원은 수준 높은 심혈관질환 전문 치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의 심혈관질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심혈관센터